최근 낮은 시력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증가하고 시력교정수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기존 라식•라섹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한 차원 더 발전된 방식의 시력교정술인 스마일라식(SMILE)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개 범위를 최소화하여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으로,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대학생,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에게까지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내부에 얇은 조각(렌티큘)을 형성한 뒤, 2~3mm 정도의 미세 절개창을 통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라식이 약 20mm 내외의 절편(플랩)을 형성해 시력을 교정하는 것과 달리, 스마일라식은 절개 범위가 매우 작아 각막의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고, 회복 속도 또한 빠르다. 이는 절개 범위가 2~4mm 내외로 작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낮고 각막 신경 손상이 적어 수술 후에도 눈의 촉촉함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아 외부 충격에도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높으며, 근시뿐 아니라 난시 교정도 가능하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스마일라식은 직장인, 수험생, 군 복무 예정자, 운동선수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쿠팡이 오는 19일까지, 2주간 와우회원 전용 뷰티 할인전 ‘뷰티페어’를 진행한다. 환절기 피부 관리와 가을 메이크업 트렌드 반영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제품군에 따라 1차 메이크업, 2차 스킨케어로 나눠 진행하며, 머지·에스쁘아·이니스프리·닥터자르트 등 인기 브랜드 5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메이크업 테마에서는 윤광 베이스와 자연 톤이 주류를 이루는 가을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마련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달바 세럼 글로우 텐션 커버 쿠션 △헤라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 듀오 △미샤 울트라 파워프루프 마스카라 등이 있다. 13일~19일에는 마스크팩·클렌징·선케어 등 건조한 환절기에 맞춘 스킨케어 및 장벽 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블루 앰플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밤 세트 △미샤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앰플 등 환절기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 컨디션을 지켜주는 제품을 선보인다. 쿠팡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스쁘아, 릴리바이레드, 이니스프리, 메디힐 등 브랜드별 추가 쿠폰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차나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향긋한 홍차 잎 원물을 넣은 쉬폰케이크에 로얄 밀크티 크림을 더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과육이 살아 있는 사과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해 깊은 맛을 살렸으며,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크룽지의 바삭한 식감에 카라멜 코팅코팅을 입혔다. MZ세대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말차라떼맛 쿠키에 초코칩을 넣었고,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그린&블랙 조합으로 만들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카스타드나 초코송이 등에 디저트 카페 테마를 더해,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카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커피나 차와 함께하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에도 진하고 깊은 풍미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이하 컴프매 LIVE 2025)’에서 12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10월 10일 첫 서비스를 시작한 ‘컴프매’는 대한민국 대표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자리잡으며, 12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컴투스는 이번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오는 12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12주년 무료 패스’를 통해 최대 30일 동안 선수 카드 200장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마지막 30일차에는 최근 출시한 프라임 선수 카드 중 원하는 선수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프라임 선수 영입권’을 지급한다. 또 출시 기념일인 10일부터 ‘12주년 무료 패키지’를 선물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각종 드래프트권과 게임 내 사용 가능한 재화가 들어 있다. 이벤트 기간중 게임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지급된다. 또 12일까지 경험치와 재화를 최대 5배까지 얻을 수 있는 핫타임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12주년 당일인 10일에는 자정까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백화점은 빠르게 추워지고 있는 날씨에 맞춰 판교점, 목동점, 중동점 등에서 다양한 가을·겨울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선 10일부터 23일까지 프리미엄 캐시미어·울 브랜드 ‘에르흐스’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판교점 3층에선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프리미엄 퍼(Fur) 브랜드 ‘마리엘렌’ 팝업스토어를 열고, 퍼 아우터 제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블랙 휘메일 후드 재킷’(18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목동점 본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대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BCBG 패밀리대전’을 진행한다. 미아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같은 기간 ‘노스페이스 패밀리대전’을 열고 대표 아웃도어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중동점에선 오는 12일까지 5층에 위치한 ‘타미힐피거 남성’ 매장에서 인기 제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같은 기간 6층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할인 혜택과 다양한 사은품 제공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13일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채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체류자격이 E-7(특정활동), E-9(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iM뱅크 관계자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근로인력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외국인 인력쿼터 및 숙련 근로자의 체류기간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국내 입국 전 사전 경비 목적 대출 상환용, 국내 거주 생활비 등 생활안정목적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잔여 체류기간 및 연소득 및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최저 300만원에서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 13일 출시일 기준 취급국가는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 중 캄보디아에 한정한다. 향후 취급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삼양식품 김정수 부회장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유럽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지난 4월 미국 ‘코첼라’ 현장을 찾은 데 이어, 하반기 첫 해외 일정으로 유럽을 선택하며 ‘불닭 브랜드의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9일 “김정수 부회장이 지난 4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 2025’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이날 박람회에 설치된 ‘불닭 스파이시 클럽’ 콘셉트의 삼양식품 부스를 점검하며, 현장을 찾은 글로벌 식품·외식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김 부회장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대형 유통전문업체 ‘SRG 인터내셔널’과 프랑스내 유통망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양식품이 유럽시장 내 주류 유통망을 확보하고, ‘불닭’을 비롯한 K-푸드의 인지도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김 부회장은 독일 일정을 마친 뒤 네덜란드에 위치한 삼양식품 유럽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유럽 내 소비자 수요와 유통 환경을 직접 살피며, 급성장 중인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해마다 치열해지는 교육열과 입시 경쟁은 부동산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9월 현재 우리나라 대표 명문 학군지이자 학원가로 유명한 서울 대치동의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9,425만원으로, 강남 평균(8,810만원) 보다 3.3㎡당 615만원 비싸다. 전용 84㎡(구 34평) 기준으로 환산하면 2억 이상 차이가 난다. 특히 대치동 내에서도 학원가와 가까울수록 높은 매매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대치SKVIEW, 대치푸르지오써밋 등 대치동 학원가와 인접한 단지가 대치동 매매가 상위 20개 단지 중 16개를 차지하고 있다. 목동은 3.3㎡당 평균 매매가가 5,649만원으로 양천구 평균(4,648만원)보다 1,001만원 비싸다. 전용 84㎡ 기준 3억원 이상의 차이다. 목동에서도 교육 여건이 좋은 단지 중 하나로 평가 받는 목동5단지 평균 매매가는 8,944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경기도권에서 학원가로 가장 잘 알려진 안양 평촌동 역시 3.3㎡당 평균 매매가가 3,084만원으로 안양 평균(2,499만원) 보다 585만원 비싸다. 학원가와 바로 맞닿아 있는 향촌롯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매출이 10%대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30%를 웃도는 등 짭짤한 성적표를 받았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의 내실경영이 약발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17.1% 감소했고, 영업이익 34.1% 증가한 금액이다. 전기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하는 등 나란히 우상향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 등에 따른 Tax Credit은 3655억 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 달러(약 13조 3,322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만 지난해 59억6,800만 달러(약 8조 3,5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EC), 호주,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