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이 ‘뉴트로’ 감성으로 MZ세대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며 오는 15일부터 부창제과와 손잡고 다양한 국내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60년 전통 경주 베이커리 브랜드로 최근 리브랜딩 후 ‘이장우 호두과자’로 디저트 시장에서 입지를 넓혔으며, 이달 말일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공식 디저트 협찬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부창제과와 협업하여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천연 소금인 우유니소금과 호두를 메인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신상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오는 15일에는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 ‘우유니소금크림치즈베이글’이 출시된다. ‘우유니소금크림호두단팥빵’은 부드러운 우유크림에 우유니소금을 첨가하고 단팥과 호두를 레이어드하였으며, 여기에 호두분태를 넣어 고소함과 씹는 맛까지 살렸다. ‘우유니소금크림맘모롤’은 추억의 맘모스빵을 롤타입으로 변형한 이색 디저트로, 우유니소금과 생크림을 더해 기존 맘모스빵보다 짭짤한 맛이 특징이다. 우유크림, 팥앙금, 완두앙금, 딸기잼을 채운 롤케익에 고소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누브의원 선릉(대표원장 이선우)가 차세대 집중 초단파 리프팅 장비인 ‘올타이트(Alltite)’를 도입하며, 전문화된 리프팅 및 탄력 개선 진료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올타이트 리프팅’은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System)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수술 리프팅 장비다. 이 장비는 고강도의 초단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과 SMAS(근막층)까지 정확하게 전달, 신속한 리프팅과 콜라겐 재생 촉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선우 대표원장은 “올타이트 리프팅은 통증이 적고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자 만족도가 높다”며 “탄력 저하, 얼굴선 처짐, 피부 노화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가진 환자분들께 안전하고 정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장비는 시술 부위와 피부 상태에 따라 출력과 깊이를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얇거나 민감한 피부에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며 “특히 30~50대를 중심으로 리프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환자 개개인의 니즈에 최적화된 진료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선우 원장은 “앞으로도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증권은 210일간 연 3.5%의 신용 금리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생애 최초 신용약정 등록을 한 SK증권 전 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 4월 28일까지 진행한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계좌를 개설 또는 보유한 경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신용약정 등록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이벤트 기간 내 체결된 신용 매수 건에 대해 210일간 연 3.5%의 단일금리가 적용된다. 210일 이상 종목 보유 시, 이벤트 금리 적용 종료일을 기점으로 기본 신용 금리(연4.1%~연9.4%)가 적용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부담 없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이봉창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제93주기 추모식이 10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내 이봉창 의사 묘전에서 거행됐다. 사단법인 이봉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정수용)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봉창 의사(1901.8.1.~1932.10.10)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항일 독립운동에 몸을 바치고자 1931년 1월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던 상하이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한인애국단의 김구 단장을 만나 거사를 준비하였고 약 1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실행을 결심한 이 의사는, 1931년 12월 한인애국단 제1호 단원 입단했다. 이듬해인 1932년 1월 8일 요요기 연병장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환궁하는 일왕 히로히토를 향해 동경 경시청 앞에서 폭탄을 투척하였다. 그날 현장에서 체포된 이 의사는 같은 해 9월 동경 대심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10월 10일 동경 이치가야 형무소에서 31세의 나이로 순국했다. 이봉창 의사의 의거는 한민족의 자존과 독립의지를 전세계에 알렸을 뿐 아니라, 침체기를 겪던 대한민국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전선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 3,891억원이다. 올해 초 5조 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 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이다. 총보수는 연 0.040%로 낮아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8월 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박상진)은 14일 친환경 프로젝트 지원을 위하여 한국형 녹색채권 5천억원을 3년 만기, 2.64%로 발행하였다. 금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립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상의 발행절차를 준수하였다.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적합한 풍력발전 소재 등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향후 자금배분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자금배분 내역 및 환경개선 영향을 공시할 계획이다. 한국산업은행은 ’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한 이래 최근 2년간 은행권 중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국내 녹색채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과 친환경 프로젝트에 대한 녹색금융 지원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CJ대한통운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소형가전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알루미늄캔, 종이팩, 폐휴대폰에 이어 소형가전으로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사회적기업 ‘리맨’과 협력해 비대면 소형가전 수거 캠페인 ‘리플러스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디지털기기 기부 과정에서 가장 우려되는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오래된 노트북,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소형 가전제품은 CJ대한통운의 오네(O-NE)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회수된다. 이후 ‘리맨’의 전문 데이터 삭제 프로그램으로 모든 정보가 안전하게 제거된다. 기부자는 데이터 삭제 확인서를 받아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리플러스 박스’ 웹사이트에서 수거를 신청하면 카카오톡으로 연동돼 별도 회원가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이 제공하는 안전 파우치와 박스에 기기를 담아 문 앞에 두면 배송기사가 방문해 회수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캠
[서울타임즈뉴스 = 최태호 기자]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0일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위선의 마녀)’의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마치고 지난 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 베일 오브 더 위치'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호평받은 턴제 전략 전투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결합한 전략 RPG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스팀 및 다양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전술적 재미와 로그라이트 요소의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이번 정식 출시 버전에는 ▲각 영웅들의 숨겨진 스토리 ▲숨겨진 최종 보스가 포함된 액트4 ▲피드백에 기반한 편의성의 개선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시리즈 X/S, Xbox PC스토어 지원이 추가된다. 이용자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되어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적 요소와 다양한 클래스의 9종 캐릭터, 다양한 무기와 기술을 선택해 플레이하며 전략적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정식 서비스 전환으로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에서도 게임 이용이 가능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식 선임됐다. 이는 FIFA가 새롭게 구성한 상임위원회중 하나로, 국제 축구 산업 전반의 상업 전략과 글로벌 마케팅 방향을 논의하는 핵심 조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FIFA가 지난 7일 공식 공문을 통해 정몽규 회장의 부위원장 임명을 통보했다”며 “이번 인사는 지난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평의회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정 회장은 FIFA의 글로벌 상업정책, 파트너십 전략, 마케팅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는 단순한 명예직을 넘어 국제 축구의 산업적 가치 창출과 비전 제시에 한국이 기여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된 셈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정 회장 외에도 한국 축구 인사들의 다수 진출이 눈에 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은 남자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 위원으로, 지윤미 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은 유소년·아마추어 축구 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시아축구연맹(AFC) 항소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동호 변호사도 반인종주의·반차별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FIFA가 한국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가 가을철 혼수 · 이사 수요를 맞아 고가 제품군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8앨 밝혔다. 지난 7월 중순 선보인 럭셔리 매트리스 ‘마테라소 헤리티지’ 컬렉션은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8월 대비 가을 시즌에 돌입한 9월 매출이 20% 증가했다. 또 1000만 원대 초고가 라인 ‘에보니(EBONY)’는 같은 기간 판매량이 120% 이상 늘었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상담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크게 늘며 현장 반응 역시 뜨겁다. 핵심은 3조원 규모로 팽창한 국내 수면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마테라소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프리미엄 포지셔닝 전략에 있다. 특히,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인 ‘마테라소 헤리티지’는 소재와 설계에서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들에 견주는 고급 사양을 구현하며 차별성을 공고히 했다. 레게트앤플랫의 ‘칼리코 코튼 포켓 스프링’을 국내 브랜드 최초로 도입해 스프링 간 잡음을 줄이고 통기성을 높였다. 또 19세기 유럽 황실 침대에 쓰이던 고급 천연 소재 ‘말총’을 더해 습기와 열기를 빠르게 배출하고, 특유의 탄성과 복원력으로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외피 원단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