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열고, AI 시대를 맞아 기술이 지향해야 할 인간적인 가치와 역할을 집중 조명했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된 단독 전시관에서 ▲가전 연결 경험 ▲TV 서비스 ▲보안 ▲디자인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의 포럼을 진행했다. 6일 열린 마지막 패널 토론의 주제는 ‘기술의 인간적인 면모’였다. 토론에는 삼성전자 최고디자인책임자(CDO)인 마우로 포르치니 사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파비오 노벰브레가 참여했다. 디자인 전문 팟캐스트 ‘디자인 매터스’ 진행자인 데비 밀먼이 사회를 맡았다. 패널들은 AI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차별화의 핵심은 ‘사람 중심의 관점에서 출발한 디자인’에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데비 밀먼은 “지난 20년간 기술 디자인은 미니멀리즘이 지배해 왔다”며 “이제는 사용성을 넘어 개성과 정체성을 담아내는 새로운 디자인 방향을 논의할 시점”이라고 화두를 던졌다. 파비오 노벰브레는 “디자인은 행복을 추구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과정”이라며, 기술 환경이 평준화될수록 감성과 의미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출시 일정을 기존 1월에서 3월로 변경하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통해 확인된 주요 개선 사항을 개발자 노트를 통해 공개했다. 개발을 총괄하는 넷마블에프앤씨 구도형 PD는 지난 11월 진행된 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데이터를 종합 검토한 결과, 전투 시스템 개편과 탐험 편의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16일 밝혔다. 개선 작업은 크게 조작성, 전투 시스템, UI·UX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조작감은 캐릭터를 보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보완되며, 동작 간 연계를 빠르게 이어 오픈월드 환경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투 부문에서는 호평을 받은 태그 액션과 버스트 시스템의 핵심 재미를 유지하면서 회피, 합기 등 다양한 전투 요소의 밸런스를 재조정해 전략성과 속도감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또 표준적인 키 매핑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 환경을 제공하고, 길 찾기 기능과 탐험 편의 기능을 강화해 플레이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지원한다. 구 PD는 “출시일 변경으로 기다려주신 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C카드가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고객 맞춤형 할인 서비스 ‘마이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태그는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혜택을 직접 태그한 뒤 BC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 적용되는 서비스다. 우선 신년 독서를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1월 말까지 예스24와 교보문고 온라인몰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해당 혜택은 1인 1회 제공되며 영화·공연 예매는 제외된다. 생활비 절감을 위한 할인도 마련됐다. 15일까지 롯데마트, 롯데슈퍼, GS더프레시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한다. 인테리어 소품 구매 고객을 위해 오늘의집에서는 10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다이소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원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10일부터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20만원 이상 결제 시 3% 할인(최대 1만원)이 적용되며, 15일부터는 무신사, 29CM, W컨셉에서도 혜택이 제공된다. BC카드 관계자는 “마이태그는 고객의 일상 소비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올해도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가 2026년 경영 키워드로 ‘성장’과 ‘혁신’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선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7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는 먼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의 성과를 주요 사례로 언급했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이용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엔씨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이 여전히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다. 기존 리니지 등 레거시 IP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고, 지역과 플랫폼을 다변화해 이용자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스핀오프 게임 개발과 외부 협업을 통해 축적된 자산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 신규 코어 IP 역시 엔씨다운 완성도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르 다변화도 핵심 전략으로 제시됐다. MMORPG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슈팅과 서브컬처 장르에서는 외부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퍼블리싱 투자를 지속한다. 아울러 모바일 캐주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리니지 클래식’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모든 이용자는 엔씨 게임 플랫폼 ‘퍼플’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미리 설치할 수 있다. 엔씨(NC)는 ‘리니지 클래식’ 브랜드 웹사이트에 추가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주요 지역과 추억을 담은 ‘월드(WORLD)’ △오리지널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OST’ △과거 유명 캐릭터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는 2월 10일까지 ‘리니지 클래식’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은장검’ 및 ‘사냥꾼 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사전예약 무기 선택 상자’ △‘해골투구’, ‘골각방패’, ‘뼈갑옷’으로 구성된 ‘뼈 세트’ △’수호의 반지’ △초반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물약과 주문서 등을 받는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NC)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2026년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사전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며, 2월 11일부터 월정액 서비스(29,700원)로 플레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클래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사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로써 이틀간 이어졌던 서울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이 마침표를 찍고, 15일 첫차부터 전 노선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1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사후조정회의에서 약 9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파업 중단과 업무 복귀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의 핵심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이다.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률을 2.9%로 확정했다. 이는 사측이 제시했던 0.5~3% 미만 인상안과 노조의 3% 이상 요구 사이에서 절충된 수치로, 결과적으로 노조 요구가 비교적 많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정년 역시 단계적으로 늘어난다. 오는 7월 1일부터 정년을 만 64세로 연장하고, 내년 7월부터는 만 65세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다른 쟁점이던 운행실태점검제도와 암행 점검에 따른 불이익 문제는 노사정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 최대 갈등 사안이었던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 여부 역시 향후 논의로 남겨졌다. 통상임금 산정 기준을 둘러싼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는 만큼 임금체계 개편을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마트24가 ‘필코노미(Feelconomy)’ 트렌드를 반영해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한 2026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오는 2월 6일까지 진행한다. 필코노미는 감정과 경제를 결합한 개념으로, 가격과 기능을 넘어 개인의 만족과 행복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을 뜻한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확실한 취향’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명절 선물 역시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은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세분화한 설 선물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먼저 천만 러닝족을 겨냥해 갤럭시 웨어러블 2종인 갤럭시버즈3FE와 갤럭시워치8(40mm·44mm)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블랙과 실버 컬러로 구성된 갤럭시워치8에는 맞춤형 러닝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러닝 코치’ 기능이 탑재돼 러닝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폭넓은 수요를 겨냥했다. MZ세대의 감성 소비를 겨냥한 일러스트 굿즈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고주연 작가의 일러스트 프로젝트 ‘서레이드쇼(Charade Show)’ 굿즈를 편의점 단독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키치한 고양이 캐릭터로 성수동·홍대 팝업스토어에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9일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그룹 경영진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룹의 구조적인 Level-Up을 위한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KB금융은 향후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 KB금융은 그동안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한 ‘Build-Up’ 단계와 기업가치·주주가치를 끌어올린 ‘Value-Up’ 단계를 거쳐, 앞으로는 고객·사회·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한 차원 높은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Level-Up’ 단계로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워크숍은 ‘2026년 그룹 경영전략 방향 및 경영계획’ 발표로 시작됐다. 전략담당 조영서 부사장과 재무담당 나상록 전무는 사업모델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 새로운 시장과 고객 확장을 위한 핵심 과제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생산적 금융·포용적 금융·신뢰받는 금융으로 대표되는 금융 대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AX(AI Transformation)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그룹의 중장기 전략 전반에 내재화돼야 하며,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에 대한 유언비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1단독은 이날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박모(7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박씨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에 ‘1000억원 증여설’과 자녀 입사 방해 의혹 등 근거 없는 주장과 허위사실을 수차례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7월 박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에 비춰볼 때 김 이사에 대한 명예훼손은 명백히 유죄로 인정된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징역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범행 이후 정황과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최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 재판부는 ‘1000억원 증여설’의 경우 수치가 과장되긴 했으나 상징적 표현으로 볼 여지가 있어 형사처벌 대상으로 삼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외국인 공략 전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74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늘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을 웃도는 수치로, 방한 관광 수요가 본격적인 확대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롯데마트는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표 ‘K-쇼핑’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롯데마트의 외국인 객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했고, 외국인 매출도 30% 늘었다. 2023년 이후 외국인 고객 수와 매출이 3년 연속 동반 성장하며 방한 관광객 수요를 안정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특히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40%에 달한다. 무료 짐 보관 서비스와 캐리어 포장대, 외화 환전기, 무인 환급기 등 외국인 전용 편의 인프라를 강화해 글로벌 관광객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성과의 배경에는 해외 현지에서부터 매장 이용 경험까지 이어지는 롯데마트의 외국인 맞춤 마케팅 전략이 있다. 롯데마트는 방한 비중이 큰 일본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