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브가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했다. 가수 비를 비롯해 데뷔 초기 신인부터 장기 활동 아티스트까지 포함한 총 30팀 규모다. 이번 라인업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구성이 특징이다. 하이브는 15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아오엔, 앤더블, 엔하이픈, 르세라핌, 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지코, CUTIE STREET, 하이라이트, 하현상 등 10팀이 추가되며 전체 라인업은 30팀으로 확대됐다. 이번 라인업의 핵심은 트리뷰트 스테이지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를 재조명하는 무대로, 올해 주인공은 데뷔 27주년을 맞은 가수 비다. ‘나쁜 남자’,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 히트곡을 통해 K-팝 솔로 아티스트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아온 만큼, 이번 선정은 세대 간 음악적 연결을 강조한 기획으로 해석된다.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이틀에 걸쳐 비의 단독 공연과 후배 아티스트 참여 무대로 구성된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 무대라는 점에서 위콘페의 방향성을 드러내는 장치로 평가된다. 아티스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3일 미국 글로벌 경제·정책 리더들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주요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보고 있다. 정 회장은 현지시간 13일부터 17일까지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Semafor World Economy)’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세마포가 주최하는 경제 콘퍼런스로,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산업·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성 김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트랙 세션과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 정 회장은 사전 인터뷰에서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설명했다. 정 회장은 시장이 지역별로 세분화되는 흐름을 언급하며 생산과 공급망을 지역별로 유연하게 운영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확대하고, 인도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신규 생산 거점을 구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케이뱅크가 시스템 안정성 강화를 위한 업데이트 작업에 나서면서 오는 19일 일요일 새벽 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중단 시간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이다. 이 기간 동안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한 대부분의 금융거래 이용이 제한된다. 이번 중단은 예·적금 및 대출 조회를 비롯해 체크카드 국내외 결제와 취소, 업비트 연계 가상자산 입출금, CD·ATM 거래 등 주요 서비스 전반에 적용된다. 다른 금융기관을 통한 계좌 조회와 이체, 알림 서비스 역시 이용이 불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과 체크카드 분실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 접수는 고객센터를 통해 정상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 증가에 따른 거래량 확대에 대응하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측은 앱 공지와 알림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대출 상환이나 부동산 거래대금 등 주요 금융 일정은 중단 시간 이전에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일반 유선전화와 별 차이가 없을 만큼 감도가 깨끗하네요.” 1996년 1월, 세계 최초 CDMA 이동통신 가입자가 남긴 이 한마디는 대한민국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같은 해 4월 한국이동통신이 CDMA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국은 디지털 이동통신을 세계 최초로 실현한 국가로 기록됐다.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전국망이 구축되며 이동통신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 국민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CDMA는 하나의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2세대 이동통신 핵심 기술이다. 당시 세계 시장은 TDMA 방식이 주류였지만, 한국은 상용화 경험이 없던 CDMA라는 ‘미지의 기술’을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기술 자립과 산업 성장의 전환점이 됐다. 정부는 CDMA 단일 표준을 선언하고 한국이동통신, ETRI,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 민관 공동 개발에 나섰다. 이후 1994년 선경그룹이 한국이동통신을 인수하며 SK텔레콤으로 재탄생했다. 국내 통신은 경쟁 체제 도입과 투자 확대가 맞물리며 CDMA 상용화가 속도를 냈다. 이 성과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 CDMA 상용화는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강화한 소형 SUV ‘2027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 활동에 돌입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확대하는 동시에 가격 부담을 낮춰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7일 현대차는 2027 코나를 출시하며 트림별 상품 구성을 재정비에 나섰다. 특히 ‘H-Pick’ 트림에는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 레인센서, 18인치 알로이 휠 등 주요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 가치를 크게 높였다. 반면 기본 트림인 ‘모던’은 사양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다. 인조가죽 시트와 내장재를 선택 옵션으로 분리하고 일부 편의 사양을 상위 트림으로 조정해 판매 가격을 최대 49만 원 낮췄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일부 기본 사양을 옵션화해 59만 원 추가 인하를 실현했다. 이 같은 전략은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는 소형 SUV 고객층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시에 상위 트림에서는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제공해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하도록 했다. 외관 디자인도 강화됐다. ‘블랙 익스테리어’ 트림에는 전용 블랙 휠을 새롭게 적용해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내외 산업계에 피지컬 AI(인공지능)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구광모 ㈜LG 대표가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를 찾아 주요 기술 기업들과 잇따라 회동하며 LG의 AI 사업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부터 로봇 지능까지 미래 산업의 핵심 축을 점검하며 실행 중심의 경영 행보를 본격화했다는 평가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광모 LG 대표는 현지시간 2일 AI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와 경영진을 만나 기업 운영 전반의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팔란티어의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Ontology)’ 기반 데이터 통합 및 실시간 의사결정 시스템, 이를 통한 산업별 혁신 사례 등을 공유했다. 온톨로지는 단순 데이터 통합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제조·금융·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도가 높다. 구 대표는 특히 제조 현장에서의 AI 적용 사례에 주목하며 LG의 AX 전략과 접목 가능한 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
▲김선교씨 별세, 김형조(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장)·민경(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전무)씨 부친상, 홍성미(법무법인 광장 미국변호사) 씨 시부상 = 7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4시40분. 02-3010-2000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퇴직연금 시장에서 은행 간 경쟁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적립금 규모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증가 속도와 수익률, 서비스 경쟁력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흐름이 나타난다. 향후 비대면 채널 경쟁력과 장기 수익률 관리 능력이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15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54조7391억원으로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전 영역에서 비교적 고른 증가세를 보인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신한은행은 고객 생애주기를 반영한 연금 운용 체계를 구축해 DB에서 DC, IRP로 이어지는 구조를 운영해왔다. 이 같은 체계는 기업과 개인 고객을 동시에 관리하는 데 유리한 방식으로 평가된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일정 수준의 흐름이 확인됐다. 2026년 1분기 기준 원리금 비보장형 10년 수익률은 DC 5.17%, IRP 4.78%로 집계됐다. ETF와 TDF 등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 확대가 투자 선택 폭을 넓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이 적립금 규모 면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하나은행은 증가액 부문에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과학 문화 혁신과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과학관 건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 발전과 과학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현대차그룹 비전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이날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장재훈 부회장, HMG브랜드경험담당 지성원 부사장, 익스플로라토리움 윌리엄 F. 멜린 이사회 의장, 린지 비어만 관장, 앤 리처드슨 최고경험책임자(CXO) 등 현대차그룹 및 익스플로라토리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현대자동차그룹의 체험형 과학관 추진은 기업 사회공헌의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기부나 시설 지원을 넘어 교육과 인재 양성 구조에 직접 관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심에는 정의선 회장의 판단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를 넘어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이제는 게임이 이용자의 시간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는 15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몬길: 스타다이브’를 총괄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가 9일 출입기자단 앞에 섰다. 그는 이날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공동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은 ‘몬길: 스타다이브’에 대한 소개와 함게 자신의 개발 철학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작품의 핵심 방향을 조목조목 소상히 설명했다. 2013년 흥행작 ‘몬스터 길들이기’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작인 만큼, 변화된 게임 환경에 맞춘 전략이 중요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이용자가 게임에 시간을 맞췄다면 지금은 다양한 콘텐츠가 시간을 나눠 갖고 있다”며 “짧은 시간에도 몰입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몬길: 스타다이브’는 빠른 전개와 직관적인 플레이를 통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투 시스템 역시 변화의 핵심이다.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전투를 도입해 액션성을 강화하면서도, 몬스터 수집과 성장이라는 원작의 핵심 재미는 유지했다. 김 대표는 “수집의 재미는 살리되 전투의 손맛을 더해 완전히 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