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지엠(GM)의 직영 정비센터 폐쇄와 인력 재배치 방침을 막기 위한 노조의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이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즉시 항고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노동조합은 한국지엠(GM)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전직 등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법원의 기각 결정에 즉시 항고할 방침이다. 앞서 법원은 ‘전직 등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사측 결정이 노조의 합의권·협의권을 침해했거나 전직·전보 계획이 근로기준법에 위반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조직 개편은 일부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나 원칙적으로 사용자의 경영권 범위에 속하며 상당한 재량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단체협약상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이어간다’는 조항을 근거로 사측이 합의 절차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노조는 “직영 정비 폐쇄 보류를 전제로 한 합의 취지를 법원이 오인했다”며 “노동자 생존권이 달린 사안에 대해 항고를 통해 다시 다투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직영센터 부지 매각과 협력 서비스센터 중심 운영 체제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총 6,354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주식 배당과 자사주 소각, 신규 사외이사 선임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 총액은 현금배당 약 1,744억원(보통주 1주당 300원)과 주식배당 약 2,909억원(보통주 500원 상당)으로 총 4,653억원 규모다. 이는 전년 현금배당 1,467억원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3월 17일이며, 3월 24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도 병행한다. 보통주 약 1,177만주와 2우선주 약 18만주를 소각한다. 지난해 11월 소각분까지 합산하면 약 1,701억원 규모다. 이를 포함한 2025 사업연도 총 주주환원 규모는 약 6,354억원으로, 당기순이익 약 1조5천억원 대비 환원 성향은 약 40%에 달한다. 이사회는 신규 사외이사로 안수현 후보를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로, 감사위원을 겸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 주식보상을 위한 자사주 20만주 처분, 전자주주총회 도입 및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미국 시뮬레이션 골프 리그 Tomorrow’s Golf League(TGL) 시즌 2의 9·10·11·12 경기가 2월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피 센터(SoFi Center)’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두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TGL 최초의 ‘오피셜 타이어 파트너’이자 ‘파운딩 파트너’로 참여해 경기장 전광판과 TV 광고, 중계 화면 등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을 노출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매개로 모빌리티와 스포츠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경험을 전 세계 약 150개국 팬들에게 전달하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에는 ‘애틀랜타 드라이브 GC’가 ‘보스턴 커먼 골프’와 ‘로스앤젤레스 골프 클럽’을 상대로 2연전을 치른다. 특히 보스턴과는 승점이 동률인 상황에서 싱글홀 승리 포인트 1점 차로 선두를 유지 중이어서, 1위 수성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이어 열리는 경기에서도 로스앤젤레스와의 승점 격차가 2점에 불과해 결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SK온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제품과 차세대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중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로봇 등으로 무대를 넓혀 ‘종합 배터리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SK온은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시 주제는 ‘Unlock the Next Energy(차세대 에너지 시대를 열다)’로, ESS와 로봇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차세대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 내세운 ESS 분야에서는 고에너지밀도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를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대용량 셀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에너지밀도를 기존 350~450Wh/L에서 500Wh/L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전극 고밀도화와 셀 내부 비효율 공간 축소, 전극 치수 최적화 등을 통해 수명과 출력 성능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안전 기술도 강조한다. 전기화학 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예방·진단 시스템을 접목한 컨테이너형 ESS D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3월 말까지 전국 30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26 시리즈(기본형·플러스·울트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더블 스토리지’와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에 더해 최대 55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통신향 모델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55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모바일플러스카드’로 구매 시 통신사에 따라 최대 20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사전예약기간(3월 5일까지)내 예약 후 구매 시 추가 35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마트제휴신한카드’, ‘롯데하이플랜카드’, ‘롯데멤버스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시 캐시백, 청구할인 등 최대 23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8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마트제휴신한카드’, ‘롯데하이플랜카드’, ‘롯데멤버스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제공하는 최대 23만원 혜택을 준다. 또 추가로 모델별 최대 5만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든 구매 고객 대상으로 ‘유모바일’ 알뜰폰 유심도 무상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통신향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넷마블은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론칭 PV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일곱 개의 대죄’ 시리즈의 멀티버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브리타니아 대륙에 닥친 거대한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세계의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과정을 담았다. 영상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등 주요 캐릭터가 등장해 확장된 스토리와 스케일을 강조했다. 서로 다른 세계관 속 인물들이 교차하는 장면을 통해 멀티버스 설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다수의 영웅이 함께 전투에 나서는 연출로 협력 플레이가 가능한 오픈월드 RPG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넷마블은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오는 3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와 스팀(Steam)에서 선공개하고, 3월 24일 모바일을 포함한 전 플랫폼에서 그랜드 론칭한다. 이 게임은 전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오픈월드 RPG 신작이다.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고, 위기 상황에서 영웅을 교체하는 태그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검찰이 증권사 간부가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관련 자료와 전산 기록 등을 확보해 구체적인 공모 정황을 들여다보고 있다. 경기도 한 지점에서 근무하던 부장급 직원 A씨는 지난해 초 시세조종 세력과 공모해 코스닥 상장사 B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하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본시장법과 금융실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의혹을 인지한 직후인 지난해 6월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대신증권은 내부 조사 결과를 토대로 8월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A씨를 형사고발했다. 대신증권은 A씨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내렸고, A씨는 지난해 말 퇴사한 상태다. A씨는 자본시장법, 금융실명법,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2025년 상반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사법당국 수사에도 성실히 협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안정성까지 보강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다.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리스크를 분산한 점이 특징이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연금 자산에 적합한 구조를 구현한 것이다. 이 ETF는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 계좌는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며, 나머지 30%는 원리금 보장 상품이나 채권혼합형 등 안전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은 주식 비중이 50%임에도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인정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편입이 가능하다. 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6’에서 MX(Mobile eXperience)사업부의 환경 지속가능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Our Journey: Galaxy for the Planet)’의 성과와 2030년까지의 신규 목표를 발표했다. 2021년 처음 선언된 이 비전은 제품 설계와 생산, 유통, 사업 운영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자원 순환을 강화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중장기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은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제품 설계 단계부터 자원 관리, 파트너십까지 전 과정에 환경 책임을 내재화해 왔다. 2030년까지 더 폭넓은 환경 영향을 다루는 확장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2021~2025년 초기 목표 조기 달성=삼성전자는 2021년 발표 당시 ▲갤럭시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패키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충전기 대기전력 제로 수준 달성 ▲MX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 등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회사는 2025년 내 달성을 목표로 했던 이 과제들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우선 자원 순환 측면에서 갤럭시 S22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이랜드 노브랜드 전문점이 단순 PB 매장을 넘어 K-푸드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마트는 2월 26일 라오스 비엔티안 중심부에 ‘노브랜드 사판통점(4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약 215평 규모로, 라오스 내 노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대 면적이다. 사판통은 외국인과 상류층 거주 비중이 높은 핵심 상권으로, 국제학교와 고급 레지던스가 밀집해 있다. 구매력이 탄탄하고 트렌디한 소비 성향이 뚜렷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층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4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 노브랜드 매장 가운데 최초로 20평 규모 델리 코너를 도입한 점이다. 김밥, 떡볶이, 오뎅, 라면 등 한국 분식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판매하고, 노브랜드 냉동 상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현지에서 확산 중인 K-푸드 열풍을 오프라인 체험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는 라오스 노브랜드 전문점을 ‘먹어보고 경험하는’ K-푸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라오스 노브랜드 매장은 현지에서 ‘최대 규모 한국 상품 전문점’으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형 마켓과 재래시장이 중심인 유통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