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안과질환은 초기 자각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질환이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은 초기 단계에서 시력 저하나 통증과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은 시신경이나 망막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녹내장은 시야가 서서히 좁아지는 특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이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질환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 주기는 연령, 가족력, 당뇨병 등 기저질환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개인별 위험 요인을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안과 검진은 시력 검사 외에도 안압 측정, 안저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각 증상이 없는 초기 단계에서도 이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안과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예방적 차원의 접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종근당이 개발한 환경소독티슈의 살균 지속 효과를 검증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실제 의료현장에서 수행된 연구를 통해 일정 시간 동안 소독 효과가 유지된다는 결과가 제시되면서 병원 내 감염관리 방식에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종근당은 15일 해당 연구가 대한감염학회 국제학술지 ‘Infection & Chemotherapy’에 실렸다고 밝혔다. 연구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가천대 길병원 등 5개 대학병원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병원 내 접촉이 잦은 표면을 중심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소독 효과를 비교했다. 침대 난간과 간호사 스테이션 등 건성 구역과 세면대, 변기 덮개 등 습성 구역을 포함해 160여 지점을 대상으로 제품 적용군과 기존 표준 소독 방식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제품 적용군에서는 소독 이후 1시간, 6시간, 24시간 시점까지 미생물 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반면 기존 소독법을 적용한 대조군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미생물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습성 구역에서 차이가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하이트진로가 스타벅스와 손잡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체험형 주류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를 활용한 칵테일을 앞세워 소비자와의 만남을 넓히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스타벅스 리저브광화문 매장에서 판매 중인 '광화문 믹사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 메뉴는 매장 개점 시점에 맞춰 선보인 칵테일로, 전통주 이미지를 반영한 구성이 특징이다. 히비스커스와 라임을 활용한 색감 대비를 적용했으며, 매장 내 전용 바 공간에서만 주문할 수 있다. 스타벅스 측은 "리저브 매장 고유의 프리미엄 경험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한국 전통 주류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협업과 함께 굿즈 마케팅도 병행한다. 일품진로 병 디자인을 반영한 전용 하이볼잔과 자개 공예를 모티브로 한 코스터를 제작해 18일부터 약 한 달간 매장에서 증정할 예정이다. 최근 주류업계에서는 카페·외식 브랜드와의 협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단순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과 경험을 결합한 방식이 고객 유입을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되면서다. 특
최근 울산의 모 조선소에서 또 다시 인명 사고가 발생했다. 잠수부 사망에 이어 잠수함 화재까지 겹치며 현장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 사고가 반복될 때마다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안전관리 미흡’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책임은 현장에 머문 채 흐려지는 일이 되풀이돼 왔다. 이번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검찰은 압수수색에 나서 원·하청 간 계약 구조와 안전 책임 범위를 들여다보고 있다. 법적 판단은 향후 가려지겠지만, 기본적인 안전수칙조차 제대로 지켜졌는지 의문이 제기되는 현실은 가볍지 않다. ‘2인 1조’ 근무 원칙, 안전장비 지급, 관리자 배치 등 최소 기준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점은 현장의 관리 체계에 균열이 있었음을 시사한다. 사고는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업, 다단계 하청 구조, 복잡한 공정은 조선업의 고질적인 위험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문제는 이러한 위험이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음에도 관리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위험이 구조화돼 있다면, 안전 역시 구조적으로 설계되고 작동해야 한다. 특히 원청과 하청 사이의 책임 공백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과제다. 작업은 하청이 맡고 위험은 현장이 떠안는 반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 환경을 둘러싼 변화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충전 설비 부족과 공간 제약, 안전 문제 등이 동시에 제기되는 가운데 건설사와 에너지 기업이 협력 모델을 내놓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과 E1은 1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주거 공간 내 충전 여건이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양사는 역할을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충전 설비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고, E1은 운영과 유지관리, 이용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설비와 운영을 분리하지 않고 함께 설계하는 방식으로 실제 사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적용되는 핵심 설비는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다. 기존 바닥 설치형 충전기와 달리 주차장 상부에 설치돼 차량 동선과 간섭을 줄일 수 있고, 주차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의 충전기로 여러 대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구조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안전성과 관련된 기능도 보완됐다. 화재 감지 센서와 카메라를
기온이 오르며 야외 활동과 대면 모임이 늘어나는 시기가 되면 외모 관리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 가운데 모발의 상태와 헤어라인은 인상 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꼽히며, 관련 고민을 호소하는 사례도 꾸준히 나타난다. 탈모가 진행되거나 헤어라인 변화가 있는 경우 초기에는 약물 치료나 두피 관리가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이러한 방법은 탈모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기존 모발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효과와 한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이미 진행된 탈모나 헤어라인 변화의 경우에는 다른 치료 방법을 함께 검토하기도 한다. 모발이식은 후두부 등에서 채취한 모낭을 필요한 부위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시행되는 의료행위다. 단순히 모발을 채우는 것을 넘어 얼굴형과 기존 모발의 방향, 밀도 등을 고려해 자연스러운 형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나타날 수 있는 탈모 진행 양상까지 고려한 계획이 필요할 수 있다. 다만 모발이식은 수술에 해당하는 만큼 출혈, 부종, 감염, 생착률 차이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개인의 모발 특성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기대한 수준과 실제 결과 사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JW중외제약이 차세대 GLP-1 수용체 작용제 신약 후보를 도입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대사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JW중외제약은 9일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와 GLP-1 계열 신약 후보 ‘보팡글루타이드’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에서 해당 신약의 개발, 허가, 마케팅, 상업화 전반에 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간앤리는 임상시험계획 승인과 품목허가에 필요한 규제 자료 제공과 개발 협력을 맡는다. 계약 규모는 총 8110만달다. 이 금액에는 계약금 500만달러와 단계별 마일스톤 7610만달러가 포함됐다. 여기에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도 별도로 지급된다.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피하주사 방식으로 투여되는 합성 펩타이드 기반 GLP-1 수용체 작용제다. 췌장의 GLP-1 수용체를 활성화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식욕 억제와 체중 감소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또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해 수면무호흡증, MASH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 구광모 회장의 피지컬 인텔리전스가 전격 공개됐다. 단순한 언어 모델의 한계를 넘어 시각 정보까지 통합 처리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를 구현한다는 게 구 회장의 비전이다. 이날 공개된 피지컬 인넬리전스는 LG 안팎으로 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9일 LG AI연구원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EXAONE) 4.5’를 공개하며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 구도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단순한 언어 모델을 넘어 시각 정보까지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비전-언어 모델(VLM)’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모델은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와 거대언어모델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서, 기술 도면, 재무제표 등 실제 산업 환경에서 활용되는 복합 문서를 읽고 맥락을 이해하는 데 강점을 보이고 있다. 단순 인식 수준을 넘어 추론 기반 의사결정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고 LG AI연구원 측은 설명했다. 성능 지표에서도 글로벌 주요 모델을 상회하는 결과를 기록했다.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조기찬씨 별세, 조정현(전 고려개발)·은희·수정·윤주씨 부친상, 김윤구·김관흥(전 삼성전자)·김성환(한국투자증권 사장)씨 장인상, 신재분 씨 시부상 = 16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8일 오전 6시. 02-2258-5940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구성원 간 신뢰 기반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확대하며 기업 문화 혁신에 나섰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상호 존중과 책임을 핵심 가치로 한 조직문화 프로그램 ‘약속대로 HANKOOK’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23년 도입된 이후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 지켜야 할 매너와 에티켓을 ‘약속’이라는 키워드로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은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조직 내 신뢰 형성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국앤컴퍼니 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캠페인은 ‘슬기로운 회사생활’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무직과 생산·현장직의 근무 특성을 반영해 상황별 실천 항목을 세분화한 점이 눈에 띈다.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간결한 회의 운영, 정확한 인수인계 등 업무 효율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주요 메시지로 내용에 포함됐다. 대표 슬로건 역시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소통은 명확하게, 태도는 매너 있게’, ‘회의는 심플하게, 결론은 분명하게’ 등은 조직 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된다. 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