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우주를 향한 한화의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한화의 핵심 사명으로 제시하며, 국내 최대 민간 위성 생산 거점인 제주우주센터 현장에서 직접 비전과 과제를 공유했다. 우주산업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키워온 한화의 장기 구상이 현장에서 다시 한번 구체화된 셈이다. 김승연 회장은 8일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그룹 우주사업을 총괄하는 김동관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들도 함께했다. 김 회장은 전시관을 둘러본 뒤 제주우주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과 그룹 전반의 우주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현장에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직접 만나 격려했다. 김 회장이 한화시스템 사업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이날 방명록에 “어려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가는 것, 그것이 한화의 사명입니다. 제주우주센터와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섭시다”라는 문구를 남기고 친필 사인을 했다. 이는 단기 성과보다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산업을 중시해 온 김 회장의 경영 철학을 상징적으로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식품·유통·뷰티 업계가 ‘저당·균형·간편’을 키워드로 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우선 대상의 청정원은 6가지 잡곡과 닭가슴살, 바질페스토를 조합한 저당 간편식 ‘그레인보우 치킨&바질’을 출시해 건강한 한 끼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우유의 클릭유는 BCAA와 단백질, 비타민·미네랄을 담은 ‘저당밸런스 곡물맛’으로 혈당 관리와 영양 균형을 동시에 겨냥했다. CU는 get커피와 어울리는 부리또·저당 소시지빵·고로케 등 핫브레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가성비 아침 수요를 잡는다.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베스트셀러를 한 장에 담은 고보습 시트 마스크로 기술력을 앞세워 뷰티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상 청정원, 저당 곡물 식단 ‘그레인보우 치킨&바질’=대상 청정원이 잡곡 기반 저당 간편식 ‘그레인보우(GRAINBOW)’의 신제품 ‘치킨&바질’을 선보였다. 그레인보우는 2023년 첫 출시 이후 건강한 식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어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현미·보리·렌틸콩·파로·귀리·퀴노아 등 6가지 잡곡에 닭가슴살을 더하고, 바질페스토로 풍미를 살렸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의 위약금 면제 기간 동안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가입자가 21만명을 넘어서며 이탈 규모가 빠르게 불어났다. 면제 종료 시점이 다가오자 하루 이탈자가 3만명을 넘기는 등 막판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가 위약금 면제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0일까지 KT에서 타 통신사나 알뜰폰으로 번호이동한 가입자는 총 21만62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7월 SK텔레콤이 열흘간 위약금 면제를 시행했을 당시 이탈자 수(약 16만6000명)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지난 10일 하루 동안 KT를 떠난 가입자는 3만3305명에 달한다. 위약금 면제 기간 중 일일 기준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선 셈이다. 이는 위약금 면제 종료를 앞두고 이동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10일 하루 이탈자 가운데 2만2193명은 SK텔레콤으로 이동했다. 또 8077명은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알뜰폰으로 이동한 가입자는 3035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면 전체 이탈자의 70% 이상이 SK텔레콤으로 이동한 셈이다. 특정 통신사로 이동이 집중된 배경으로는 가입자 혜택과 멤버십 정책이 꼽힌다. SK텔레콤은 신년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우건설을 중심으로 한 공동수급체 재편이 가덕도신공항 건설 공사의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의 잇단 이탈로 표류하던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쌍용건설, KCC건설 등 기존 컨소시엄 참여사 20곳과 회의를 열고 기본설계 용역비 분담과 새 지분 배분안을 논의했다. 대우건설은 조만간 컨소시엄 구성을 확정해 오는 16일 마감되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PQ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단독 응찰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유찰 절차를 거쳐 수의계약 협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존 참여사 외에 HJ중공업과 중흥토건은 합류를 사실상 확정했고, 롯데건설과 한화 건설 부문은 참여 의사를 밝힌 뒤 막판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지분율을 둘러싼 논의도 핵심 쟁점이다. 업계에서는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하던 39%를 어떻게 배분할지가 관건으로 본다. 대우건설 지분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고, 추가 참여사들이 두 자릿수 지분을 나누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앞서 정부는 재입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CJ제일제당이 설 명절을 맞아 총 209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제품부터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디저트와 건강 선물까지 폭넓은 구성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고물가 환경을 고려해 실속과 활용도를 강화했다. 명절 인기 품목인 스팸과 참치를 함께 담은 복합 세트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참치는 B2B 현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아온 CJ프레시웨이의 ‘이츠웰 순살참치’를 적용했다. 간장 제품은 동반성장 브랜드 ‘즐거운동행’으로 재편해 상생 가치를 더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낮췄다. 프리미엄 디저트 라인업도 강화했다. 지난 추석 좋은 반응을 얻은 개성약과와 저당양갱에 이어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우리밀 말차 웨이퍼샌드’를 선보이고,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샌드쿠키, 바프(HBAF)와 함께한 호두·피칸 정과세트 등으로 K-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브랜드 ‘르 구떼(Le Goûter)’도 신제품을 추가했다. 기존 올리브유에 더해 ‘피오리니 발사믹 식초’를 출시하고, 올리브유·발사믹 식초·전용 샷잔을 담은 시그니처 세트로 고급 미식 수요를 겨냥한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가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한화는 방산·조선·해양·에너지·금융 부문을 담당하는 존속법인과, 테크 및 라이프 사업군을 아우르는 신설 지주회사로 인적분할을 단행하기로 했다. 사업 특성과 성장 단계가 상이한 포트폴리오를 분리해 각 사업군에 최적화된 전략 수립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인적분할로 존속법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등 방산·조선·에너지·금융 계열사가 남는다. 반면 테크 및 라이프 분야 계열사는 신설법인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산하로 편제된다. 테크 부문에는 한화비전, 한화모멘텀, 한화세미텍, 한화로보틱스 등이 포함되며, 라이프 부문에는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워홈 등이 속한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법인 76.3%, 신설법인 23.7%로 산정됐다. 기존 주주들은 이 비율에 따라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각각 배정받게 된다. ㈜한화 이사회는 1월 14일 인적분할을 결의했으며, 6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분할을 완료할 계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엔씨소프트의 MMORPG 아이온2가 2026년 신규 시즌에 앞서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과 출시 이후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가 2025년 11월 19일 출시 이후 서비스 46일째인 1월 3일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멤버십 구매 캐릭터 수는 100만 개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매출과 이용자 지표를 동시에 기록했다. 아이온2 시즌2는 1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시즌2에서는 주요 PvE 콘텐츠인 원정, 토벌전, 각성전, 악몽에 신규 던전이 대거 추가되며, PvP 핵심 콘텐츠인 어비스도 일부 개편된다. 1월 21일에는 신규 원정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가 공개되고, 토벌전 ‘죽은 오르쿠스의 심장’과 ‘파프나이트 제련소’, 신규 각성전 ‘궤적 보관소’와 ‘폭군의 은신처’가 함께 업데이트된다. 이어 1월 28일에는 신규 원정 ‘무의 요람’이 추가된다. 2월에는 고난도 콘텐츠가 이어진다. 2월 4일부터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을 1~10단계 난이도로 즐길 수 있으며, 2월 18일에는 ‘죽은 드라마타의 둥지’와 ‘무의 요람’의 어려움 난이도가 개방된다. 2월
[서울타임즈뉴스 = 최명진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신규 영웅과 캐릭터를 앞세운 대규모 업데이트로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넥슨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중대검을 사용하는 신규 캐릭터 ‘칼리아’를 추가하며 전투의 전략성과 액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외전 ‘스러진 잔불의 비가’의 주인공 ‘아키’를 선보이며 세계관 서사를 확장했다. 넷마블 역시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전설 영웅 브란즈&브란셀과 백각을 추가하고, 관련 시나리오 이벤트와 코스튬 콘텐츠를 함께 공개했다.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신규 캐릭터 ‘칼리아’ 업데이트=넥슨은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신규 캐릭터 ‘칼리아’를 업데이트했다. 칼리아는 협곡 도시 카스트룸 출신의 용병이다. 칼리아는 ‘칠흑의 악몽을 베어버린 새벽 빛의 검’이라는 콘셉트를 지닌 인물이다. 아버지를 배신한 인물에게 복수한 이후에도 악몽에 시달리던 그는 방황 끝에 콜헨에 도착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칼리아는 한 손과 양손을 모두 활용하는 중대검 ‘하프 클레이모어’를 전용 무기로 사용한다. 공격과 방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콤보 기반 전투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AAC홀딩스가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메디컬 에스테틱과 웰니스, 뷰티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낸다. 이번 투자에는 미국 본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AccessBio)가 참여했다. AAC홀딩스는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최두영 대표가 설립한 AAC홀딩스는 AI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웰니스·뷰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진단부터 시술,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개인화된 고객 여정을 설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파편화된 메디컬 에스테틱과 웰니스 산업 구조를 통합해 의료사업자와 고객 모두의 비효율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표준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AAC홀딩스는 안티에이징 클리닉 경영지원 서비스 ‘엠레드·더나·윔클리닉’, 뷰티 브랜드 ‘피쓰서울·XY’, 웰니스 테마의 오프라인 클러스터 ‘웰니스하우스서울(WHS)·스웰니시’, 안티에이징 특화 커머스와 CRM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데이터의 축적과 분석, 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AAC홀딩스는 미국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대신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연 7% RP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중개형 ISA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용 상품이다. 1인당 투자 한도는 500만원이며, 약정 기간은 60일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연 7%의 특판 금리가 적용된다. 약정 기간이 종료되면 해당 시점의 개인 RP 자동 이율로 재투자된다. 해당 상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이번 상품을 통해 중개형 ISA 계좌 이용 고객에게 단기 자금 운용 수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중개형 ISA는 절세 혜택과 함께 다양한 금융상품 투자가 가능한 계좌”라며 “이번 특판 RP는 단기 자금 운용을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