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연돈튀김덮밥’ 리브랜딩을 기념해 대표 메뉴인 ‘뚜껑열린치킨도시락(뚜열치)’을 5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맹점과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할인 프로모션 비용 100%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할인 행사는 10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10월 14~15일, 21~22일, 28~29일) 총 6일간 진행되며, 행사기간 동안 연돈튀김덮밥(기존 연돈볼카츠) 매장을 방문해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을 주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뚜껑열린치킨도시락’은 메뉴명 그대로 뚜껑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양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연돈튀김덮밥의 대표 메뉴다.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에 특제 양념이 더해져 든든한 도시락 메뉴로 일품이다. 할인 혜택 적용은 매장에서 주문 시에만 가능하며, 기타 중복 할인은 불가하다. 또한 1인 5개 한정 구매로 운영되며, 매장 사정에 따라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현재 ‘연돈튀김덮밥’은 기존 연돈볼카츠에 대한 간판 교체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브랜드 전환에 필요한 약 30억 원 규모의 비용을 본사에서 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형 CO2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14일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서 CO2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준공된 실증시설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2 포집·액화·활용기술 개발’의 결과로, 연구개발과 현장 검증을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총괄 주관기관으로서 공정 설계·시공·운영 전반을 주도했다. 국내 최초로 습식과 분리막 포집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통합공정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수소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로부터 연간 3만 톤 규모의 CO2를 안정적으로 포집·액화할 수 있는 설비를 구축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포집 효율 90% 이상 ▲순도 95% 이상의 고순도 CO2 확보를 실증했으며, 포집된 CO2는 액화 과정을 거쳐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로 활용하거나 특수가스로 판매, 합성연료·화학제품 원료로 전환할 수 있어 상업적 활용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현대자동차, 롯데케미칼, 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국민 3명중 1명은 케이뱅크 고객“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고객 1500만명 고지를 돌파했다.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고객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국민 3명중 1명이 케이뱅크를 이용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성과는 케이뱅크가 지난 2024년 3월 고객 1000만명 돌파 후 불과 1년 반 만에 얻어낸 놀라운 변화다. 최우형 케이뱅크 대표의 공격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한 케이뱅크는 2019년 4월 고객 100만명, 2021년 5월 고객 500만명, 2024년 3월 고객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영업 개시 후 500만명까지 4년 1개월, 이후 1000만명까지 2년 10개월, 다시 1500만명까지는 약 1년 반이 걸리며 고객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후 매월 평균 26만명가량이 새롭게 유입되며 고객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고객 증가와 함께 자산 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됐다. 2023년 말 21조 4000억원이던 자산은 올 3분기 말 33조 4000억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고객 성장 ▲파격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전기차(EV) 수요 둔화 속에서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는 등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를 제외하고도 의미 있는 수익을 달성하며 실적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호(號)가 올해 3분기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LG에너지솔루션은 13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7.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1% 증가한 금액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늘었다. 이번 분기 미국 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는 3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제외할 경우 실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에 달한다. 2분기(14억 원)에 이어 2분기 연속 보조금 제외 기준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AMPC를 제외하면 9000억 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던 점을 고려하면 수익성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새마을식당이 매월 두번째 금요일을 ‘열탄데이’로 지정하고, 10일 ‘열탄불고기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탄불고기 1+1 프로모션’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인 10일 하루동안 전국 새마을식당 매장을 방문해 ‘열탄불고기’를 주문하면, 동일 메뉴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원수와 관계없이 최초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며, 이후에는 1인분씩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 ‘열탄불고기’는 얇은 돼지고기 목살에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을 더해 빠르게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다. 양념이 배어든 돼지고기에 불향이 가미돼 달콤함과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새마을식당에서 진행된다. 단, 포장·배달 주문 및 특수 입지 매장의 경우 혜택 적용이 제외된다. 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관계자는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를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열탄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금요일 저녁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그니처 메뉴를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5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플투쁠은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기 위해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쇼핑/식음료/문화/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유플투쁠데이에 당신의 U+앱에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까지의 누적 데이터를 보면 1500만중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제휴사는 CGV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2위는 컴포즈커피, 3위는 다이소 순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롯데시네마/오션월드, 20대는 밀리의 서재/배달의 민족, 30대는 노브랜드/매드포갈릭을 주로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프로그램이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대표 커피브랜드 스타벅스와 제휴를 맺고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달에는 스타벅스 제휴 기념으로 별빛 초대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당신의 U+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제휴 기념 축하글을 쓰면 된다. 기간은 10월 28일이며, LG유플러스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추석연휴를 맞아 글로벌 경영에 팔소매를 걷고 나섰다. 신동빈 회장은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롯데바이오로직스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를 찾아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현황 보고를 받은 후 올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신 회장의 ADC 생산시설 방문은 가동한 이후 처음이다. 박제임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이 함께했다. 최근 미국 정부가 수입산 의약품에 대해 관세 100%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바이오 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다만 착공과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를 포함해 미국 내 생산시설을 갖추거나 건설중인 기업은 관세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에 공장을 갖고 있어 관세 영향을 받지 않아 미국 시장 내에서의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으로부터 시러큐스 의약품 생산공장을 인수하며 바이오 산업에 진출했다. 이후 약 1억 달러를 투자해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으로 불리는 AD
최근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고열량 식습관 등으로 인해 두피에 열이 쌓이면서 피지 분비가 과도해지고, 모낭 염증으로 이어지는 두피열 탈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두피열은 정수리와 헤어라인 부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해당 부위의 탈모가 서서히 진행되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특히 이러한 두피열 반응은 남성형 탈모 환자에게 더욱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주요 원인이지만, 최근에는 체열 불균형이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두피열이 함께 작용하면서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향이 관찰된다. 이마와 정수리 부위는 남성형 탈모와 두피열의 영향을 모두 받는 부위로, 피지 분비와 염증이 반복되면 모낭 축소가 가속화될 수 있다. 또한 남성형 탈모 초기에는 모발이 얇아지고 밀도가 줄어드는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는데, 이 시기에 두피열 증상이 동반되면 진행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단순한 유전적 탈모로 오인해 두피열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치료 반응이 떨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초기 대응이 필요하다. 탈모의 패턴뿐 아니라 두피 상태 전반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열 탈모는 피부 표면의 문제를 넘어서, 체내 열순환과 장부 기능의 이상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지난달 수입 승용차 판매량이 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테슬라가 3개월 연속 판매 1위에 오르며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주도하던 기존 양강 구도를 허물며 수입차 시장의 판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3만2,834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20.3%, 전년 동월대비 32.2% 증가한 수치다. 기존 최고 기록이던 2020년 12월(3만1,419대)을 넘어 역대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을 세웠다. 올 3분기 누적 등록 대수 역시 22만5,348대로, 전년 동기대비 15.7% 늘며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지난달 9,069대를 판매하며 7월부터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6,904대)와 BMW(6,610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 1,426대 ▲렉서스 1,417대 ▲볼보 1,399대 ▲비와이디(BYD) 1,020대 ▲도요타 912대 ▲포르쉐 803대 ▲미니(MINI) 798대 순이다. 특히 테슬라의 ‘모델 Y’는 9월 한 달간 7,383대가 팔리며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다. 벤츠 E 20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대기업이 주류를 이루는 치열한 식품시장에서 쿠팡을 통해 물류 경쟁력을 갖춰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의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늘고 있다.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도 각종 유통비용을 낮춘 빠른 산지직송과 새벽배송 시스템, 지역 쿠세권을 발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 ‘히든 챔피언’들이 성장하면서 지역 경제를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갓 담근 김치’ 산지직송으로 5년만에 매출 38배↑…”치열한 시장경쟁서 고속성장”=9일 쿠팡에 따르면, 김치·된장찌개·냉장햄 분야의 지역 우수 식품 중소제조사들이 치열한 경쟁상황에서도 최근 수년째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식품 카테고리는 일부 대기업들이 오랜 기간 시장점유율의 70% 이상을 선점하고 있다. 또 국내 음식료품 소매판매액의 지난해 성장률(전년 대비)은 2.2%, 올 2분기(전년 동기 대비)는 2.3% 그치는 등 지난 수년간 성장률이 저조했다. 하지만 쿠팡과 손을 잡은 이들 중소 식품업체들은 단기간에 몇 배 이상의 성장을 거두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경상남도 김해의 김치 제조사 ‘모산에프에스’가 대표적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전체 매출 115억원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