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페이플레이 경영솔루션(대표이사 김성재)은 LG유플러스와 통신부문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통신료 무상제공 서비스를 선보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소상공인 창업 환경 개선 및 운영비 절감을 위해 매장에 필요한 무상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마케팅 협력과 기술적 연계를 통해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페이플레이 구태회 이사(COO)는 “페이플레이는 전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인 창업 연구소를 운영하며, 단순한 결제 솔루션을 넘어 통신, 주방, 매장 운영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매니지먼트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이번 무상 인터넷 서비스는 어려운 시기에 다시 묵직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페이플레이는 현재 고양, 이태원, 용산, 수원, 오산, 대구, 김해 등 전국 70여개 직영 및 지역센터를 통해 무인 주문·결제 시스템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이플레이측은 “이번 협약은 기술 인프라 확대와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디지털 전환 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사업과 관련해 진행된 휴마시스와의 소송 1심 판결에 대해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재판부가 공급 지연에 따른 손해는 인정했음에도 계약 해제를 부정한 데 대해 법리적 모순이 있다는 게 셀트리온의 판단이다. 셀트리온은 재판부의 이같은 결정에 불복, 항소하겠다는 듯을 분명히했다. 셀트리온과 휴마시스간 법정다툼 2라운드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셀트리온은 3일 입장문을 통해 “재판부가 휴마시스의 납기 지연 사실과 이로 인한 피해를 인정한 것은 의미 있는 판단”이라며 “하지만 계약 해제 사유를 불인정한 점은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적 판단이 이뤄져야 한다”며 항소를 통해 계약 해제의 불가피성을 소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소송은 양사가 2020년 체결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동 개발 및 제품 공급 계약에서 시작됐다. 이후 셀트리온은 휴마시스가 납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2023년 계약을 해지했고, 양측은 각각 상대 기업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맞소송에 나섰다. 휴마시스가 납기를 지키지 못한 데 따른 셀트리온의 계약 해제와 그 책임을 둘러하고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미국의 연료전지 기업 블룸에너지 보통주 1000만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전날 블룸에너지 주식 1000만주를 주당 27.6달러에 처분해 총 2억7600만달러(한화 약 3,800억원)를 확보했다. 이는 SK에코플랜트가 2021년 전략적 투자 차원에서 확보한 1차 지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매각은 보호예수(락업) 기간 종료에 따른 자금 회수 목적이라는 게 SK에코플랜트 설명이다. 업계에선 자금 유동성 강화와 함께 친환경·에너지 신사업 등 신규 투자 여력 확보 차원에서 지분 매각에 나선 것이란 관측을 보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그간 블룸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무탄소 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양사는 2020년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했다. 양사는 또 국내 연료전지 생산시설 확충과 부품 국산화에도 협력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지분 매각 이후에도 블룸에너지와의 연료전지 관련 협력 관계를 지속할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투자자산의 전략적 운영 차원”이라며 “블룸에너지와의 사업적 파트너십은 변함없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국콜마그룹 창업주와 장남간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윤 부회장이 부친 윤동한 회장에게서 증여받은 주식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이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의 손을 뿌리친 셈이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7일 윤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은 본안 소송의 결론이 나올 때까지 증여받은 콜마홀딩스 지분 460만주(지분율 14%)를 임의로 매각하거나 이전할 수 없게 됐다. 이번 법적 분쟁은 단순한 가족간 갈등을 넘어 콜마그룹 지배구조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윤 회장은 지난 2019년 장남에게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무상증자 후 460만주)를 증여하며 경영권 승계를 사실상 매듭짓는 듯했다. 하지만 최근 윤 부회장이 여동생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의 경영 능력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가족간 신뢰에 균열이 생겼다. 윤 부회장은 지난 4월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 부친 윤 회장과 이승화 CJ제일제당 전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요청하며 경영 간섭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메디컬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타약품은 지난 6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비브이의원에서 의료진 대상 실 리프팅 교육 세미나 ‘제2회 meet: (miniting expert education & train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미용의료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최소침습리프팅 시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병의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실 리프팅 입문자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회사의 PDO 봉합사 브랜드 ‘미니팅(miniting)’을 활용하여 진행됐다. 미니팅의 대표 키닥터인 서강열 원장의 이론 강의와 라이브 시술 세션으로 이뤄졌다. 첫번째 세션인 ‘실 리프팅 입문의료진을 위한 기초와 응용’에서는 미니팅 제품의 특성과 인체 해부학을 기반으로 한 시술 설계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어진 라이브 데모 세션을 통해 실제 시술 현장을 그대로 옮겨와 실전 감각을 더했다.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실 리프팅을 병원에 도입하려는 입장에서 특히나 많은 도움이 됐다”며 “시술에 앞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KT(대표 김영섭)가 KT 미디어 그룹사 및 영화계 주요 파트너들과 함께 AI 창작 생태계 확산을 위해 AI 영상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창작할 수 있는 축제의 일환이며, ‘AI 세상을 내 판으로 만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KT는 그룹사 및 파트너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IP와 첨단 AI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영상 창작을 장려해, 차세대 AI 창작자와 산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 KT AI P.A.N은 KT와 DGK(한국영화감독조합)이 공동 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자문기관으로 참여해 콘텐츠 산업계의 공신력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산업계와 창작자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부문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KT 그룹 미디어 IP 등 총 5개로 운영된다. 자유 창작 주제와 함께 kt 스튜디오지니, kt 밀리의 서재, 스토리위즈 등 KT 그룹이 보유한 소설·웹툰·드라마 IP, AI 영화 ‘나야, 고준
[서울타임즈뉴스 = 서연옥 기자]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의 피부고민 맞춤 더마 브랜드 ‘클리덤’이 다이소 입점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7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가성비 중심의 소비 트렌드로 우수한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의 피부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난 해 12월 다이소에 론칭한 종근당건강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이 다이소 론칭 한 달 만에 25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170만 개’를 돌파하며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또한, 7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5 다이소몰 상반기 결산> 이벤트에서 공개된 ‘가격대별 인기 TOP20’에는 ‘아이 마사지 앰플’ ‘팔자주름앰플’ ‘탄력 마스크’가 선정되었다. 주목할 점은 다이소 뷰티 카테고리에서 론칭 이후 단기간에 고성과를 이뤘다는 점이다. 연일 신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건재한 인기의 비결은 ’듀프’ 소비 트렌드 공략을 위한 브랜드의 민첩한 마케팅 전략과 가격 대비 우수한 품질 확보 및 탁월한 용기/부자재 적용에 있다. 클리덤 제품 가운데서도 ‘다이소 맥시마이저’라는 애칭의 '클리덤 저분자 콜라겐 탱글 립세럼'은 ‘01밀키블루’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 OLED TV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 IT전문 매체인 T3는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T3는 S95F 모델에 대해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극찬했다. 글로벌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OLED S95F에 대해 "뛰어난 밝기와 색상을 구현해 압도적인 수준의 화질을 갖췄다. 글레어 프리 2.0 기술로 밝은 실내에서도 효과적으로 빛 반사를 제거한다"고 호평했다. 또, "깊은 블랙과 밝은 화이트, 깊이와 질감을 살린 다양한 명암 톤을 구현해 흑백 대비가 큰 영화도 선명하게 시청 가능하다"고 언급하며 5점 만점을 부여했다. 영국 유명 IT 매체 '익스퍼트 리뷰'는 삼성 OLED S90F를 5점 만점을 부여하며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익스퍼트 리뷰는 "우수한 게임 성능으로 그 어떤 TV보다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게이밍 TV"라고 평가하며 "영화나 TV 프로그램 속 어두운 장면도 탁하거나 뭉개서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 은 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지주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개최하여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3대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 동남권 경제 및 해양산업 활성화 등 국가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 실행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BNK금융그룹의 하반기 전략방향은 ▲지역상생 및 금융소비자보호 ▲AI 및 디지털금융 고도화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 등 총 3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BNK는 지난달 출범한 ‘지역경제 희망센터’를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 및 경영개선 컨설팅을 확대하고,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한 채무조정 및 만기 연장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한다. 이는 새 정부의 민생경제 지원 정책에도 발맞춘 것으로, 지역사회와 금융소비자의 실질적 체감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반영 했다. 또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소비자보호체계 고도화 및 금융상품 설명 의무 강화 등 신뢰 기반의 금융거래 환경 조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AI 기반 디지털금융 고도화를 위해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5일 명동상인협의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 및 행복한 줍깅'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의 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소상공인을 위한 ‘행복상자’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쾌적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행복한 줍깅’도 함께 진행했다. 이른 주말 아침에도 임직원과 가족들은 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 모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행복상자’ 200박스를 포장하고 인근 점포 10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행복상자’에는 사업장에 꼭 필요한 ▲종량제봉투 ▲주방용 니트릴 장갑 ▲손 세정제 ▲주방세제와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쿨토시 ▲양우산이 담겼다. 또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사업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행복한 줍깅’도 함께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줍깅’에 참여하며 환경과 건강,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이라는 의미를 되새겼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