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정부의 에너지 수급 위기 대응 정책에 발맞춰 승용차 운행 제한을 한층 강화한다. 중앙회는 6일부터 시행중인 ‘승용차 5부제’에 이어 오는 8일부터 ‘승용차 2부제’를 추가 도입키로 했다. 이는 자동차 5부제와 2부제를 병행 운행하는 등 차량 운행을 한층 강화한 셈이다. 5부제는 차량 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또 새로 추가한 2부제는 홀짝제로 자동차 운행을 제한하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승용차 2부제' 조치를 계기로 임직원들의 홀수일와 짝수일 운행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중앙회 임직원의 출퇴근 차량과 업무용 차량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등 취약계층 관련 차량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예외로 해 제도의 실효성과 사회적 배려를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승용차 2·5부제 추진은 단순한 운행 제한을 넘어 임직원 모두가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는 뜻을 밝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금융가에 지역 상생금융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며 지역 상생 금융 확대에 발벗고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의 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통해 전북 지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청년 창업 전용 사무 공간을 마련한다. 하나금융은 입주 기업에 대해 전문가 멘토링과 그룹 관계사 협업,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해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기반으로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실전형 창업 교육도 지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의 창업 역량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및 디지털 전환 장비 지원, 간판 및 매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아울러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한 보증부 대출을 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자금 지원을 이어간다. 하나금융은 금융교육과 문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 문해력과 디지털 역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2억 달러 규모 외화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하며 자금 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 최근 2금융권을 중심으로 자금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도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달 27일 총 2억 달러(약 3034억 원) 규모의 외화 신디케이트론 차입을 마무리했다. 이번 딜은 HSBC가 주관했으며, 17개 이상의 글로벌 은행이 참여해 모집 금액 대비 약 2.5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렸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 같은 흥행을 바탕으로 동일 만기 원화채 대비 최대 40bp 낮은 수준의 금리를 확보하며 조달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특히 우리은행과의 통화스왑(CRS)을 활용해 환율 및 금리 변동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였다. 이는 그룹내 협업을 통해 외화 조달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결합한 대표적인 시너지 사례로 평가된다. 조달 구조는 3년물 6950만 달러와 5년물 1억3050만 달러로 구성됐다. 전체의 약 65%를 5년물 장기 자금으로 확보했다. 단기 자금 위주로 재편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장기 자금 비중을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투자자를 위한 ETF가 선보여 주목된다.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과 우량 채권을 결합한 혼합형 ETF를 선보이며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삼성자산운용은 7일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를 신규 상장했다. 이 상품은 전체 자산의 50%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각각 최대 25%씩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고채 등 국내 우량 채권으로 구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ETF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주가 상승 수익과 채권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특히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채권 비중이 하락장 방어 역할을 수행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으로 국내 채권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국고채 중심의 안정적 자산이 포트폴리오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금융권이 시니어 생애관리, 생활형 플랫폼, 글로벌 협력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자산관리와 건강, 통신, 결제 등 비금융 영역까지 결합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금융사의 역할이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양상이다. KB라이프는 ‘KB골든라이프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니어 고객 대상 통합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플랫폼은 노후자금 설계, 건강관리, 치매·요양돌봄, 제휴혜택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연금 기반 재무설계와 AI 두뇌검사, 요양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KB라이프 역삼센터’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상담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과 대면 서비스를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KB국민은행 역시 ‘KB골든라이프 Golden Class’를 통해 상속·증여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니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고객 보호와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신한라이프는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과 대출 상환을 최대 3개월 유예하는 지원책을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 1주년을 맞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과의 통합 이후 6개월 만에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채널과 전통 영업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이 본격적으로 효과를 내며 한화손해보험의 외형 성장과 질적 확대를 동시에 이끌었다는 게 보험업계의 평가다. 한화손보는 2026년 1분기 자동차보험 매출이 3,0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 1,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월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M(사이버마케팅) 채널 역시 통합 전 월평균 370억 원 수준에서 1분기 4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약 10% 성장했다. 한화손보는 이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도 5.6%에서 6%로 상승했다. 이 같은 성과는 캐롯의 디지털 유입 경쟁력과 한화손보의 상품 및 운영 역량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됐다. 특히 CM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이 TM(텔레마케팅)과 대면 채널로 이어지며 장기보험으로 확장되는 구조가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CM 기반 장기보험 매출은 통합 이후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캐롯 출신 인력과 기존 조직이 결합되며 자동차 보상 체계가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전·충청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6일 신용보증기금에 따르면 신보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6 대전·충청 Tech-to-Startup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대전·충청 지역 소재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다. 참가 기업은 우주항공·바이오헬스·반도체·방산·양자·로봇 등 대전 6대 전략산업과 인공지능(AI) 분야 딥테크 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신보의 디지털 플랫폼 ‘온비즈(On-Biz)’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6개 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발된 기업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다음 달 26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리는 결선 무대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진행하게 된다. 수상팀에는 총 1,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후 공공연구기관과의 기술매칭, 신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금융보안을 대폭 강화한다. 신한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자율보안 관리 체계를 현장에 도입하며 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나섰다. 6일 신한금융은 금융보안원이 마련한 ‘금융보안 수준진단 프레임워크’를 주요 그룹사에 적용키로 했다. 이번 신한금융 사례가 금융사가 규제 준수 중심의 수동적 보안 관리에서 벗어나 스스로 보안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자율보안’ 체계를 도입한 첫 사례로 금융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는지난 2월 금융보안원이 구축한 자율보안 관리 기준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금윰업계에 따르면 이번 프레임워크는 금융회사가 현재 보안 역량을 점검하고 목표 수준을 설정해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거버넌스, 식별, 보호, 탐지, 대응, 복구, 공급망 등 7개 분야와 45개 항목, 127개 세부 원칙으로 구성된다. 또 ▲초기 ▲기반 ▲발전 ▲고도화 등 4단계 성숙도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금융권은 규제 체크리스트 중심의 보안 관리에 의존해 실질적인 보안 수준 진단과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프레임워크 도입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능동적 보안 체계로 전환하기
[서울타임즈뉴스 = 최남주 기자] 삼성생명이 브랜드 메시지를 확장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험사의 진화’를 본격화한다. 6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 캠페인 ‘보험을 넘어서는 개발자’ 광고를 선보이고 '보험사의 진화' 캠페인에 돌입한다.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슬로건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3년차를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슬로건은 보험의 전통적 역할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의 전환을 강조한 게 특징이라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이제 삼성생명의 모든 직원은 개발자입니다”라는 선언으로 시작된다. 여기서 ‘개발자’는 단순한 IT 직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상징한다는 게 삼성생명 관계자의 말이다. 이 광고는 투자, 노후 자산관리, 디지털 서비스, 헬스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삼성생명의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담아냈다는 게 보험업계 전문가의 평가다. 영상에는 차세대 시니어 플랫폼 구축, 보장 설계와 자산관리 서비스, AI 기반 헬스케어 등 주요 혁신 사업이 역동적으로 표현됐다. 이를 통해 삼성생명이 보험 상품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인생 전반을 함께
[서울타임즈뉴스 = 허성미 기자] 우리은행이 창립 127주년을 맞아 10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점포를 재조명하며 은행의 전통과 가치를 고객과 공유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주목된다.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한 발자취를 되짚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100년 점포’ 지정 사업을 실시한다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6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00년 점포’ 사업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고객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우리은행은 4월 종로금융센터, 서울시청금융센터, 인천지점, 전주금융센터, 동래금융센터 등 100년 이상 영업을 지속해 온 15개 점포를 ‘100년 점포’로 지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에는 각 지점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현판과 조형물이 설치된다. 이를 통해 해당 점포가 지역 금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온 역사를 고객에게 알리고, 장기간 신뢰를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지점(1899년)을 비롯해 서울역금융센터(1908년), 동래금융센터(1918년), 전주금융센터(1920년) 등은 우리나라 금융사와 궤를 같이해온 대표적 점포로 꼽힌다. 우리은